30기 경륜 후보생 입학, 10개월간 치열한 경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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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기 경륜 후보생 입학, 10개월간 치열한 경쟁 돌입

한스경제 2025-02-27 16:10: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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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륜훈련원에서는 제30기 경륜 선수 후보생 입학식을 열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19일 경륜훈련원에서는 제30기 경륜 선수 후보생 입학식을 열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30기 경륜 후보생 입학, 10개월간 치열한 경쟁 돌입[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19일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경륜훈련원에서 제30기 경륜 선수 후보생 입학식을 했다.

이번에 입소한 30기 후보생은 총 20명으로 선수 출신이 18명, 비선수 출신이 2명으로 선수 출신 후보생들의 평균 경력은 8년 3개월이다.

주목할 만한 후보생을으로는 현역 경륜 선수인 박종현(6기, A3, 충남 개인)의 아들 박제원이다. 2006년부터 사이클 종목의 선진국인 호주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다. 만 17세이던 2014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스프린트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실력이 뛰어나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김용진, 김웅겸 후보생은 각각 김용규(25기, S2, 수성), 김우겸(27기, S1, 김포)의 친동생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된 만큼 성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후보생들은 지난해 필기시험, 자전거 주행 능력, 체력 측정, 면접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됐다. 또한 경륜훈련원에서 합숙하며 경륜 관련 법령 및 공정 교육 등의 이론 교육, 자전거 주행 및 정비 교육, 체력 강화 훈련 등 총 197일, 1576시간 동안 경륜 선수가 되기 위한 강도 높은 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경륜훈련원 관계자는 “이번 30기 후보생들은 그 어느 해보다 실력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기 중심의 교육훈련을 위한 외부 강사진 개편, 현역선수들과의 합동 훈련을 통한 실전 감각 향상 등 교육과정 개선을 통해 한국 경륜을 이끌 미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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