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정현 기자] 터키항공이 편리한 원스톱 여행 계획 및 예약을 지원하는 종합 패키지 여행 브랜드 ‘터키항공 홀리데이’를 선보인다.
터키항공은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페닌슐라 호텔에서 세계 각국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터키항공 홀리데이'를 글로벌 론칭했다.
빌랄 에크시 터키항공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론칭을 통해 전 세계 여행객들의 여행 준비를 한층 용이하게 하는 동시에, 터키항공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여행객들은 터키항공의 홀리데이 홈페이지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항공편, 호텔, 투어, 액티비티, 렌터카, 공항 이동 서비스, 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기존에는 튀르키예 출발 항공편에 한해 제공됐지만 이번 글로벌 론칭을 통해 영국과 유럽, 한국, 멕시코, 호주 등 주요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터키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HBX, 퍼펙트스테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몇 달 내 미국 시장에도 해당 서비스를 공식 론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글로벌 론칭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터키항공 홀리데이를 통해 처음 튀르키예 여행 패키지 또는 투어를 예약하는 고객이라면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이 제공되며, 프로모션 기간 예약 금액에 따라 최대 350유로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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