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광주 2천670억대 토지매입금 완납…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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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광주 2천670억대 토지매입금 완납…사업 순항

연합뉴스 2025-02-27 15:31: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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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인
천정인기자
'더현대 광주' 및 주변 시설 배치 계획 조감도 '더현대 광주' 및 주변 시설 배치 계획 조감도

[더현대 광주 사업제안서 발췌.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옛 전남·일신방직 공장 터에 들어설 복합쇼핑몰 '더현대광주'가 2천670억원대 토지 매매 대금을 모두 납부하며 순항하고 있다.

27일 현대백화점 등에 따르면 더현대광주는 전날 옛 전남·일신방직 공장 터 부지 3만3천㎡(1만평)에 대한 매입 대금 중 잔금 2천135억7천여만원을 개발사인 휴먼스홀딩스에 지급했다.

이미 납부한 계약금과 중도금 533억9천여만원까지 더하면 2천669억6천900여만원 규모의 토지 매입 대금을 완납했다.

더현대 광주는 매입한 부지에 지상 8층, 지하 6층 규모(연면적 8.2만평)로 더현대서울의 1.5배 크기로 건설된다.

사업비 1조2천억원을 투입해 현대백화점 최대 유통시설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가장 난관으로 꼽혔던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했고, 마지막 단계인 건축허가를 신청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건축허가까지 문제 없이 통과될 경우 올해 상반기에는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7년 개점이 목표다.

복합쇼핑몰과 연계한 주변 개발 사업도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4천300여세대 주상복합아파트와 편의시설 등이 '챔피언스시티' 이름으로 건설될 예정인데 여기에 1군 건설사 6곳이 건설 공사를 하겠다며 제안서를 제출했다.

삼성물산·현대건설·포스코건설·대우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등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사 측은 제안서를 면밀히 검토한 뒤 1~2개 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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