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유튜버 빠니보틀이 곽튜브와 얽혀 욕설 DM이 퍼진 당시를 떠올렸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서바이벌 피의 플레이어' 특집으로 꾸며셔 장동민과 홍진호, 빠니보틀, 허성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대화 중 김구라는 빠니보틀에게 그의 절친 곽튜브의 근황을 물었다. 유세윤은 "얼굴이 갑자기 착해졌던데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들은 빠니보틀은 "(곽)튜브가 조회수가 잘 나왔고 요즘도 잘 나오는데"라며 뭔가 망설이는 듯 말을 꺼내더니 "언급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일단 하겠다"며 "일련의 사건이 있었지 않냐"라고 말을 이었다.
앞서 지난해 9월 곽튜브는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 떠난 이탈리아 여행기를 공개했고, 같은 그룹 멤버의 왕따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나은을 옹호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특히 당시 빠니보틀은 곽튜브와 함께 떠난 여행 영상을 올려 공개 응원 행보를 보이는가 하면, 곽튜브를 언급하는 한 누리꾼과 나눈 욕설 DM이 공개돼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욕설 DM을 언급한 빠니보틀은 "욕이나 이상한 댓글은 희한하게 잘 보인다. 저는 아무 상관도 없는데, 그러면 안 됐지만 욕을 보냈다"며 "보내고 나서도 설마 이걸 공개하겠어 싶었다. 그랬는데 진짜 공개를 했더라. 그게 퍼지는 걸 보고 '드디어 왔구나' 생각했다. 늘 말버릇으로 '방송 언제까지 하겠냐', '올해까지만 하고 말아야지' 했는데 막상 허물어지니까 좀 아쉽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빠니보틀은 "그 사건 이후 일절 안 보고 반응도 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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