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군이 지역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돕기 위한 '2025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구직 준비, 창업, 자기 계발,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청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진로 상담 및 멘토링, 역량 강화, 취·창업,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하루 4시간, 주 3회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게 된다.
또 일정 요건을 충족한 참가자들에게는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에도 연계 지원이 가능하다.
횡성에 거주하고 6개월 이상 취업이력이나 취업교육 이력이 없는 18~45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횡성군은 앞서 지난 2년간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이나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최성희 경제정책과장은 27일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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