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34)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인바디 체크”
서하얀은 26일 개인 SNS를 통해 “오랜만에 인바디 체크”라는 글과 함께 체성분 분석 결과지를 공개했다. 해당 결과에 따르면, 서하얀의 체성분 종합 점수는 100점 만점 중 68점으로 평가됐다. 특히 비만 지표에서 저체중으로 분류되어 체중 11.7㎏, 근육 8㎏ 증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대해 서하얀은 “점수가 매우 불량하다. 늘 80점대는 넘었는데, 지금은 근육도 부족하고 복부 지방이 많다”고 말하며 “3월에는 근육을 많이 채워 체성분 점수를 올려보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서하얀은 2017년, 18세 연상인 가수 임창정과 재혼해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면서, 자연스러운 모습과 솔직함으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었다.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서하얀은 최근 체성분 검사 결과를 밝히는 등 SNS를 통해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이번 인바디 결과를 계기로 운동량과 식습관을 조절하며 건강 회복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임창정, 주가 폭락 사태 무혐의 처분… 음악 활동은 계속”
한편, 임창정은 지난 2023년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주가폭락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라덕연 호안 대표와 관련해, 투자금 30억 원을 건넨 뒤 ‘조조파티’ 등 투자자 모임에 참석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러나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는 지난해 5월 임창정에게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임창정 역시 자신은 피해자일 뿐 주가조작과 무관하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2022년 12월 1일 정규 18집 앨범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를 발매하며 가수로서 꾸준히 활동 중이다. 여러 논란을 딛고도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임창정과, 체성분 검사 결과 저체중 판정을 받아 건강 관리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서하얀의 근황에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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