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법무보호위원회, 출소자와 가정 위해 200만원 기탁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 동구위원회가 긴급생활비 200만원을 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에 기탁했다. (사진=대전지부 제공)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 동구위원회(회장 박선우)는 27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지부장 조원규)에 긴급 생활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동구위원회 박선우 회장을 비롯한 법무보호위원 25명과 대전지부 조원규 지부장을 포함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직원들이 참석했다.

동구위원회 박선우 회장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자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법무보호복지공단을 통해 범죄 없는 안전한 세상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원규 지부장은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대상자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후원해 주신 긴급원호비는 목적에 맞게 생계가 어려운 보호 대상자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