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환경단체 "함안LNG복합발전소 건설 계획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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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환경단체 "함안LNG복합발전소 건설 계획 철회하라"

연합뉴스 2025-02-27 14:59:36 신고

정종호
정종호기자
경남지역 환경단체 기자회견 경남지역 환경단체 기자회견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함안=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지역 환경단체인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등은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함안LNG(액화천연가스)복합발전소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함안LNG복합발전소는 하루 물 1만4천234t을 사용하고, 오폐수발생량은 2천886t에 달한다"며 "인근 남강 수질 문제 악화와 낙동강 하류 상수원 오염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발전소 폐수가 강물로 유입되는 곳에는 멸종위기종 어류인 흰수마자가 살고 있어 서식지 파괴 우려가 높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는) 함안LNG복합발전소 건설 계획 즉각 철회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에 건설이 계획된 함안LNG복합발전소는 정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내달 착공한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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