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최초로 군산시 문창초등학교에 인공지능(AI) 펭톡존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I 펭톡존은 학생과 교사가 수업 또는 자유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어 학습 및 놀이 공간이다.
이는 서울, 제주, 경남에 이어 네 번째다.
영어 수업 혁신 연구학교인 문창초등학교는 AI 기반의 콘텐츠를 활용한 영어과 수업 혁신 방안으로 AI 펭톡존을 설치했다.
이 학교 송진아 교사는 AI 펭톡 활용 수업으로 지난해 교육부의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초등 영어학습 프로그램, 교사 대상 수업 전문성 향상 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다양한 영어 수업 사례 보급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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