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전환' 전주예술고·한국게임과학고에 재정 지원

최영수기자 구독구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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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공공성 위해 수업료·입학금 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청사

[전북자치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일반고로 전환하는 전주예술고와 한국게임과학고에 재정 지원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 학부모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법인 수익용 재산 확보를 통해 학교설립 변경 인가 등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한국게임과학고 전체 학년이 수업료와 입학금 등을 지원받는다.

특수목적고에서 순차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하는 전주예술고는 신입생부터 재정 지원을 받는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법인의 열악한 재정 아래 있던 두 학교에 교육 공공성 강화와 학생 교육권을 보장하도록 지원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며 "재정 지원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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