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로 수수료 2000억원 절약...하나카드 "빅맥이 3600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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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로 수수료 2000억원 절약...하나카드 "빅맥이 3600만개"

한스경제 2025-02-27 14:19: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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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를 통해 고객들이 절약한 해외 여행 수수료가 2000억원을 넘어섰다. / 하나카드 제공
'트래블로그'를 통해 고객들이 절약한 해외 여행 수수료가 2000억원을 넘어섰다. / 하나카드 제공

[한스경제=이나라 기자]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플랫폼인 '트래블로그'를 통해 고객들이 절약한 해외 여행 수수료가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Cashless) 여행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2022년 출시했다. 이후 지난해 말 기준 서비스 가입자 수는 700만명을 넘었으며, 전 세계 유일 58종 통화 무료환전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5대 금융그룹 최초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인 마스터·유니온페이·비자와 손을 잡고 트래블로그 카드를 출시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통해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론칭하기도 했다. 

트래블로그 출시 이후 손님이 아낀 돈은 2000억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7월 18일 출시부터 올해 2월 17일까지 트래블로그 3대 주요 혜택으로 손님이 아낀 금액을 집계한 결과라는 게 하나카드의 설명이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무료환전(환율우대100%)으로 아낀 환전 수수료는 1151억원 △해외 이용수수료 면제로 아낀 금액은 572억원 △해외 ATM인출수수료 면제로 아낀 돈은 312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나카드는 "2000억원이면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상품인 빅맥을 무려 3600만개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다"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올해 1월 기준 트래블로그의 점유율은 45.4%로 집계됐다. 트래블로그가 대한민국 해외여행의 반을 움직인 셈이다. 또한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해외 MS(신용+체크)에서 하나카드는 20.5%를 기록하며 전업 7개 카드사 중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은 "트래블로그는 수수료는 당연히 받아야 한다는 기존의 통념을 깨고 해외 여행 수수료 무료를 트래블카드 시장의 표준으로 정착시켰다"며, "합리적 소비와 경험의 가치를 중시하는 요즘 트렌드에 발맞춰 차별화 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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