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명태균 특검법’에 부결 당론…“위헌·정략적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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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명태균 특검법’에 부결 당론…“위헌·정략적 법안”

이데일리 2025-02-27 13:55: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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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은 27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할 예정인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 반대 표하는 ‘부결’을 당론으로 정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마치고 나와 “명태균 특검법은 (야당이) 계속 이름만 바꿔 내는 것이고 크게 위헌적 요소나 정략적 요소에는 변함이 없다”며 “당론으로 부결하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전날 야당 단독으로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명태균 특검법)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명태균 특검은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와 윤 대통령 부부의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법이다. 대통령 외에도 오세훈 서울시장·홍준표 대구시장를 포함한 여권 인사 다수가 명 씨와 거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은 특검법이 윤 대통령 부부뿐 아니라 여당 전체를 수사하기 위한 의도가 있다고 보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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