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피습까지 시련의 연속 박형식, 이제는 복수의 서막 연다('보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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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피습까지 시련의 연속 박형식, 이제는 복수의 서막 연다('보물섬')

뉴스컬처 2025-02-27 13:47: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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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보물섬’ 박형식이 본격 반격을 시작한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린 이명희 작가의 매혹적인 스토리텔링, 진창규 감독의 몰입감 넘치는 연출, 박형식(서동주 역)-허준호(염장선 역)를 필두로 한 배우들의 명품연기, 다음 회를 보지 않고 견딜 수 없게 만드는 강력 엔딩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사진=보물섬
사진=보물섬

이런 가운데 27일 ‘보물섬’ 제작진이 3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반격을 시작하는 서동주의 모습을 공개했다. 연인의 배신, 악인 염장선에 의한 피습까지 벼랑 끝으로 내몰린 서동주가 과연 어떻게 반격을 시작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사진 속 서동주는 대산그룹 회장 차강천(우현 분)의 혼외자 지선우(차우민 역)를 찾아간 모습이다. 사뭇 진지한 눈빛의 서동주와 아직은 천진한 지선우의 미소가 극명하게 대비되며 눈길을 끈다.

‘보물섬’ 2회에서 차강천은 자신의 외손녀 여은남(홍화연 분)과 서동주가 연인이라는 것을 알았다. 여은남은 염장선의 조카 염희철(권수현 분)과 정략결혼을 한 상황. 서동주는 대산그룹 퇴사를 결심했지만 차강천은 오히려 서동주에게 혼외자 지선우의 존재, 지선우를 언젠가 대산그룹 꼭대기에 세우겠다는 계획을 털어놨다. 이런 상황에서 서동주가 혼자서 지선우를 만나러 간 것이다.

특히 2회 엔딩에서 서동주는 악인 염장선에 의해 피습됐고, 그로 인해 죽음 위기까지 내몰렸다. 서동주의 반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서동주가 지선우를 찾아간 것이 그의 반격과 무슨 연관이 있을지 ‘보물섬’ 3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높인다. 이와 관련 ‘보물섬’ 제작진은 “3회부터 서동주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된다. 짜릿함과 긴장감을 느끼실 것”이라고 귀띔했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3회는 2월 28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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