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사비만 먹어" 전효성, 처절한 몸부림…살 빠져 야윈 얼굴 (내 안의 보석)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전효성이 회식 날 관리를 위해 애사비만 먹었다고 밝혔다. 

27일 김지석의 개인 유튜브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에는 '너와 나의 교집합 ㅣ김지석 ㅣ전효성'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전효성이 등장하자 김지석은 "우리가 만난 게 12월 중순 사무실 회식 날이었다"며 대화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고깃집 회식이었는데 고기 한 점을 먹었냐"고 물었고, 전효성은 "안 먹었다"며 답했다.

김지석은 "난 너무 신기한 거다. 한 점도 안 먹고 텀블러에다가 애사비를 먹었다. 애사비를 한 통을 먹는 게 아니라 한 통을 마시고 또 한 포를 (마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전효성은 "위는 괜찮은데 목이 힘들더라. 살을 찌지 않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었다"며 여전히 체중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리하는 이유에 대해 전효성은 "저를 기다려주신 팬분들이나 시청자분들한테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그렇지 못했을 때 팬들한테 되게 송구하더라"며 연예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김지석은 "공통점이 많다고 했는데 시작부터 난항이다. 너무 다르다"며 난색을 표했고, 전효성은 "저는 데뷔를 100% 확실하게 준비된 아이돌로서 교육을 받았어서 그게 강하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김지석 [내 안의 보석]'


이유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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