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를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은 많다. 그냥 쪄 먹거나 굽는 것도 맛있지만, 요즘 SNS에서 인기 있는 ‘고룽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다.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이다. '고룽지'는 편스토랑 양지은 부부가 아이들에게 자주 만들어준다는 간식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이 레시피를 소개한다.
요리 재료
고구마 1개를 준비한다. 크기가 너무 크면 익히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올리브오일 약간과 파슬리가루를 준비하면 된다.
만드는 법
고구마는 먼저 삶아야 한다. 속까지 부드럽게 익도록 충분히 삶고, 껍질을 벗긴다. 삶은 고구마를 1cm 두께로 썰어 준비한다.
자른 고구마를 납작하게 눌러야 한다. 종이호일을 덮은 뒤 손이나 도구를 이용해 으깨면서 펴준다. 너무 얇으면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를 유지한다.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려 풍미를 더하고, 파슬리가루를 뿌려 마무리한다. 이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200도에서 8분간 구운 뒤 뒤집어 2분 더 익히면 완성된다.
오늘의 레시피 팁
고구마는 단맛이 강한 것이 더 잘 어울린다. 밤고구마보다는 호박고구마를 사용하면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울 때 중간에 한 번 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너무 바삭하게 구우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원하는 식감을 고려해 시간을 조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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