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아파트 단지서 나무 가지치기하던 작업자 2명 추락해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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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아파트 단지서 나무 가지치기하던 작업자 2명 추락해 중상

경기일보 2025-02-27 11:46: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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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이미지투데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이미지투데이

 

27일 오전 9시50분께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변 도로에서 고소작업차에 올라가 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던 남성 2명이 1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가지치기 작업 중이던 60대 B씨 등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5t 화물차를 몰던 50대 A씨가 도로에 정차돼 있던 고소작업차를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작업자 B씨 등은 당시 안전장비 체결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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