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존스킨 한의원 잠실절 김도균 원장. ⓒ존스킨한의원 잠실점
지루성 두피염은 두피의 피지 분비가 많아져 생기는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 즉 얼굴, 가슴, 등, 그리고 두피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두피에 생긴 염증을 지루성 두피염이라고 하며 증상으로는 두피가 붉어지고, 각질이 많이 생기며 가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심한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주요 원인은 피지 분비의 증가인데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 두피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두피가 붉어지고 각질이 생기며 가려움을 유발하게 된다. 두피가 민감하거나 외부 자극에 쉽게 반응하는 경우에도 지루성 두피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은 두피의 건강을 악화시키고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두피의 염증이 모공을 막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모근이 약해지고 모발이 빠지게 된다. 두피의 건강이 나빠지면 모발도 건강하게 자랄 수 없기 때문에 지루성 두피염을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가 진행되기 전에 두피 염증을 치료하면 모발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지루성 두피염과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의 청결을 유지하고 자극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샴푸 사용과 두피 마사지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두피 건강을 유지해야 하며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도 두피와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두피의 염증이 심해지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두피 염증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두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청결을 유지하고 자극을 피하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좋다.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
존스킨한의원 잠실점 김도균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지루성 두피염을 치료할 때 환자의 몸이 스스로 병을 이겨낼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둔다. 피지 분비 조절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개인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면역력 강화와 피부 재생력 복원을 중심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침술이나 약침 등을 증상에 맞게 환부에 직접 적용하고 한약을 처방하여 면역 체계를 개선시켜 질병의 재발을 막는 치료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루성두피염은 치료와 함께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습관, 꾸준한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두피에 자극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으며, 자극성이 강한 헤어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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