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아르네 슬롯(46) 감독이 방심을 경계했다.
리버풀 FC는 27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 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 순항하며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리버풀이다. 이날 또 한 번 승리를 추가하며 20승 7무 1패 승점 67점으로 2위와 승점 13점 차 1위를 질주했다. 잔여 10경기 만이 남은 상황에서 우승이 확실시된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후임으로 리버풀에 부임한 슬롯 감독은 올 시즌이 리버풀에서의 첫 시즌이다. 하지만 적응기도 없이 빼어난 지도력으로 팀의 순항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슬롯 감독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이었다. 27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아직 갈 길이 멀다. 10경기가 남았다. 3월에는 EPL은 한 경기만 치르고, 그 다음에는 컵 결승전과 A매치 기간이라는 변수가 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그저 매 경기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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