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주가가 강세다.
27일 오전 10시 27분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4.87%(2050원) 오른 4만41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6% 가까이 올랐다.
이는 카카오가 오픈AI와의 협력이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카카오와 오픈AI 간 협력에 증권사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 24일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 목표주가를 기존 5만 7000원에서 5만 9000원으로 상향하고 인터넷·게임 업종 최선호 주로 지속한다"며 "오픈 AI 오퍼레이터에 카카오의 선물하기 기능이 탑재될 것은 양사 간 협력 과정이 견고하게 발현되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박성제 하나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강세는 오픈AI와의 협력으로 성장 둔화세가 해소되고, 밸류에이션 회복 기대가 나오는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인공지능(AI) 플랫폼에서 이용자의 쇼핑·예약·결제를 도와주는 AI 비서 서비스 'AI 오퍼레이터'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국내 출시한 오퍼레이터에 '카카오 선물하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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