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두산그룹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성금은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영 케어러) 지원,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 치료비 지원, 저개발국가 의료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날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과 바보의나눔 이사장 구요비 주교가 참석했다.
바보의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정신을 잇기 위해 2010년 설립된 민간 모금 기관이다. 두산그룹은 2012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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