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스캔들' 뭐길래?... 재조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건모 스캔들' 뭐길래?... 재조명

금강일보 2025-02-27 09:19:40 신고

3줄요약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방송인 신정환과 강병규가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논란을 연예계 최악의 스캔들로 꼽았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논논논 끝없는 구설수와 스캔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들은 2019년 김건모를 둘러싼 성폭행 의혹을 언급했다. 당시 김건모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A씨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김건모가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건모는 무고로 맞고소했으며,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2021년 11월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A씨의 무고 혐의 또한 인정되지 않았다.

강병규는 "이 사건은 예상도 못 했고, 들었을 때 정말 충격적이었다"며 "피해를 주장한 여성이 사과를 요구하고, 그 편에 선 변호사와 기자는 돈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당시 유튜브에서 시사 고발과 팩트체크 방송을 하고 있어 검사와 경찰들을 만나보니 말이 안 되는 부분이 많았다"고 전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사진=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그는 "김건모가 그 여성과 연락한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휴대전화를 포렌식했지만,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조차 없었다"며 "결국 사람을 사회적으로 매장하고 가정을 무너뜨려 놓고도, 결론은 무혐의였다"고 했다.

신정환은 "김건모 형 집이 풍비박산 나고 완전히 초토화됐는데, 정작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안타까워했다.

당시 김건모는 2019년 10월 장지연과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 생활을 이어왔다. 당초 2020년 1월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으나 더 큰 장소에서 최대한 많은 하객을 초대하겠다는 이유로 같은 해 5월로 결혼식을 미뤘고, 이후 김건모가 결혼 후 주점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휘말리면서 따로 식은 올리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김건모, 장지연은 두 사람 사이에 불거진 갈등을 끝내 극복하지 못했고, 관계가 소원해져 결국 파경을 맞았다. 김건모는 현재까지도 공식적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Copyright ⓒ 금강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