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김건모 매장됐는데, 결국 무혐의”… 강병규·신정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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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김건모 매장됐는데, 결국 무혐의”… 강병규·신정환 분노

이데일리 2025-02-27 08:45: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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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집이 풍비박산났는데… 김건모가 무혐의를 받은 건 국민 절반이 모를 겁니다.”

김건모(연합뉴스)


방송인 신정환, 강병규가 최종 무혐의를 받은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논란을 연예계 최악의 스캔들로 꼽으며 이같이 분노했다.

신정환과 강병규는 24일 공개된 웹 예능 ‘논논논 끝없는 구설수와 스캔들’에서 최악의 스캔들로 김건모의 성폭행 논란을 언급했다.

강병규는 “이 사건은 들어본 적도 없고 예상하지도 못했다”며 “피해를 주장하는 여자가 사과하라고 했고, 그 여자 편에 선 변호사와 지금은 돌아가신 기자는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당시 유튜브에서 시사 고발, 팩트체크하는 방송을 하고 있어서 검사들과 경찰을 만나봤는데 말이 안 되는 게 많았다”며 “김건모가 그 여자와 주고받은 메시지나 전화번호가 혹시 있는지 휴대전화를 포렌식했는데,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자체가 없었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유흥업소에서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냐”고 반문하며 “김건모가 그 여자를 감금할 수 있는 구조도 아니고, 밖에 사람도 많은데 (문제가 생겼다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지 않았겠냐”고 했다.

(사진=유튜브 ‘논논논’ 화면 캡처)


그러면서 신정환은 “이 사건으로 김건모의 집은 완전히 풍비박산 나듯 초토화됐다”며 “심지어 김건모가 무혐의를 받은 걸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그런 사건이 있었다는 건 온 국민이 아는데 무혐의 났다는 건 절반도 모를 것”이라고 씁쓸해했다.

강병규는 “가장 충격적인 스캔들로 이 사건을 짚은 이유는 결론이 결국 무혐의였다”며 “사람 다 죽여놓고 가적을 폭파해놓고, 국민 가수를 매장했는데 결국은 무혐의였다”고 안타까워했다.

유흥업소 여종업원 A씨는 2019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김건모가 2016년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며 이듬해 고소했다.

검찰은 고소장이 접수된 지 거의 2년 만인 2021년 11월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에 A씨는 항고했지만 지난 6월 다시 기각됐다.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2019년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 생활을 이어왔으나 끝내 협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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