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백패스+충격 퇴장' 도르구...아모림은 두둔 "실수할 수 있지! PL 뛸 자격 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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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백패스+충격 퇴장' 도르구...아모림은 두둔 "실수할 수 있지! PL 뛸 자격 되는 선수"

인터풋볼 2025-02-27 08:4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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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가까스로 이긴 후벤 아모림 감독이 퇴장을 당한 파트리크 도르구에 대해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입스위치 타운에 3-2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4경기 만에 리그에서 승리를 기록했고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등권인 입스위치에 패할 뻔했다. 도르구가 맨유 팬들 간담을 서늘케 했다. 겨울 이적시장에 온 도르구는 덴마크 국적 2004년생 왼쪽 풀백이다. 2022-23시즌 레체에 합류한 뒤 지난 시즌에 준주전급 선수로 활약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왼쪽 풀백뿐 아니라 왼쪽 미드필더, 좌우 윙어까지 소화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 21경기에 출전하여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박지성의 등번호였던 13번을 달고 맨유로 왔다. 부족한 좌측 윙백 자원으로 활약을 하면서 맨유에 적응 중이었다. 선발로 나온 도르구는 시작부터 실책을 했다. 전반 3분 도르구 백패스 미스 속 안드레 오나나 뒤로 공이 흘렀고 제이든 필로진이 골을 기록했다. 전반 23분 샘 모르시 자책골이 나오면서 1-1 동점이 됐다. 전반 25분 연속 슈팅이 나오던 가운데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밀어넣었다.

도르구가 퇴장을 당했다. 전반 막판 오마리 허친슨에게 위험한 태클을 범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 후 퇴장을 선언했다. 전반 추가시간 필로진 크로스가 델랍에게 향했는데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10명으로 밀리던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가 골을 터트리면서 3-2로 앞서갔다.

이후 굳히기에 나섰다. 수비에만 집중했다. 후반 21분 라스무스 호일룬을 빼고 카세미루를 추가하면서 후방에 더 힘을 줬다. 후반 추가시간 크리스티안 에릭센, 빅토르 린델로프를 넣어 굳히기에 나섰다. 경기는 맨유의 3-2 승리로 종료됐다.

도르구 퇴장에 대해 승장 아모림 감독은 “도르구처럼 실수를 할 수 있다. 퇴장을 당했지만 공을 보고 들어간 태클이었다. 도르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자격이 된다. 에버턴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 경험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동의할 수 없다”고 하면서 도르구를 두둔했다.

한편 1명이 더 많은 상황에서도 실점 후 패한 키어런 맥케나 감독은 “결과가 짜증난다. 세트피스를 막지 못했고 후반에는 매우 부진했다. 특히 3번째 실점을 내준 건 용납할 수 없다. 우린 강하지 않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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