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경기 연속 무득점인데...감싼 아모림, “팀이 그를 돕지 못하고 있어, 자신감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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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경기 연속 무득점인데...감싼 아모림, “팀이 그를 돕지 못하고 있어, 자신감 문제야”

인터풋볼 2025-02-27 01: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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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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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루벤 아모림 감독이 라스무스 호일룬을 감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입스위치 타운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맨유는 8승 6무 12패(승점 30점)로 15위에, 입스위치는 3승 8무 15패(승점 17점)로 18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아모림 감독에게 호일룬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호일룬이 최근 부진이 극심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빅토리아 플젠전 이후 득점이 없는 상황. 모든 대회 16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최악의 부진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코치진의 인내심도 폭발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서 활동하는 사무엘 럭허스트 기자는 25일 "맨유 코치진들은 호일룬이 장기간 골을 넣지 못하면서 인내심을 잃고 있다. 호일룬은 에버턴전 치도 오비와 교체됐는데 맨유 팬들은 환호를 보냈다. 맨유는 호일룬이 빠진 뒤 10분 만에 두 골을 넣었다"라고 보도했다.

아모림 감독은 호일룬을 두둔했다. 그는 “우리는 팀으로서 호일룬을 돕지 못하고 있다.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있고 위협이 부족하다. 파이널 써드에서 위험한 팀이라 생각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맨유가 최전방으로 볼 투입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기회 창출도 안 되기 때문에 호일룬이 고립된다는 이야기다.

이어서 그는 “난 호일룬이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하는 방식을 개선한다면 호일룬은 골을 넣을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매우 어린 나이에 여기에 왔고 어릴 때 9번 공격수로 뛰는 건 때때로 어렵다. 호일룬은 속도와 기술을 갖고 있고 그는 정말 넣기 힘든 골도 넣었었다. 호일룬은 볼을 잡기 위해 너무 서두르기도 하고 볼이 없는 지점에서 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선수의 자신감도 필요하지만 특히 우리의 플레이 방식이 받쳐주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호일룬이 전방에서 고립되는 것도 맞다. 맨유의 최근 경기를 보면 후방에서 볼 방출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 상대의 거센 압박으로 인해 뒤로 돌리다가 롱패스를 주고 볼 소유권을 내주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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