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박! ‘Here We Go’ 기자 컨펌 “오시멘은 맨유 이적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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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박! ‘Here We Go’ 기자 컨펌 “오시멘은 맨유 이적을 원한다”

인터풋볼 2025-02-27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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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트랜스퍼
사진 = 트랜스퍼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빅터 오시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맨유 소식통 ‘더 피플스 펄슨’은 26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여 “오시멘은 맨유 이적을 원하고 있다. 클럽으로부터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나폴리로 돌아간다. 현재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뛰고 있는데 지난 여름 나폴리와 이적 문제로 관계가 틀어져 쫓겨나듯이 갈라타사라이로 갔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시즌 나폴리에서 뛸 가능성은 상당히 적은 상황.

맨유와 짙게 연결되고 있다. 맨유는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하다. 라스무스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가 심각하게 부진하면서 득점난이 길어지고 있고 여전히 큰 고민이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필수다. 빅토르 요케레스와 오시멘 등이 잠재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로마노 기자는 “오시멘에게는 나폴리에서 받는 현 급여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한 조건이다. 오시멘은 맨유 이적에 열려 있다. 더 많은 클럽과도 협상할 의향이 있다. 2월에 결정될 일은 아니며 맨유의 여름 이적시장 예산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오시멘이 맨유 이적이 완료되었다는 보도도 있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24일 "나이지리아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이 맨유로의 여름 이적이 95% 완료됐다고 한다. 맨유는 7,500만 유로(1,130억)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시즌이 끝나면 오시멘을 데려갈 가장 유력한 후보로 여겨진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오시멘은 유럽에서 검증된 최전방 공격수다. 2020-21시즌 나폴리에 입성하여 데뷔 시즌부터 맹활약했다. 첫 시즌 리그 10골, 2년 차 리그 14골을 넣으며 점차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22-23시즌에는 리그 26골을 터뜨리며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했고 나폴리의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시즌에도 오시멘은 모든 대회 17골 4도움으로 여전한 기량을 이어갔고 이번 시즌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로 떠나 모든 대회 20골 5도움을 올리고 있다. 나폴리 이적 이후 3시즌 반 동안 96골 17도움이라는 '미친' 스탯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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