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GS칼텍스가 정관장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GS칼텍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치러진 정관장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5-21, 25-21, 25-19)로 승리했다.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정관장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
동시에 흥국생명도 미소를 지었다. 2위 정관장이 승점 3점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GS칼텍스는 흔들렸다. 공격이 힘을 받지 못했고 범실이 나오는 등 고개를 숙였다. 16-18 스코어까지 만들었지만, 정관장의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1세트를 내줬다.
GS칼텍스는 2세트 초반도 불안했다. 정관장의 공세에 밀리면서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실바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고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10-10 스코어로 균형을 맞춘 후 고삐를 당겼고 2세트를 따냈다.
GS칼텍스는 고삐를 당겼다. 정관장의 박은진의 부상 악재로 전력이 약해진 틈을 활용해 반격에 나섰고 3세트까지 챙겼다.
GS칼텍스는 4세트에서 주도권을 잡았고 짜릿한 역전승을 끌어냈다. 실바가 34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유서연(11), 권민지(10)도 거들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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