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광주 시청자위, TV수신료 결합징수법 재의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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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시청자위원회

[KBS광주방송총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KBS 광주 시청자위원회는 26일 "공영방송 KBS의 재원 안정을 위해 TV 수신료 결합 징수 법안을 재의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청자위는 이날 호소문을 통해 "방송법에서 정한 시청자 권익 보호를 위해 국회에서 방송법 개정안을 반드시 재의결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시청자위는 "지난해 7월 방송법 시행령 개정으로 TV 수신료와 전기요금이 분리 고지 되면서 납부율이 하락하고 징수 비용이 대폭 증가했다"며 "공영방송 KBS는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KBS가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 공익에 기여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광주·전남 지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 여러분이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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