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본부 찾은 박현수 서울청장 직대…尹 탄핵 선고 대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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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본부 찾은 박현수 서울청장 직대…尹 탄핵 선고 대비 점검

이데일리 2025-02-26 19:09: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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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기동본부를 찾아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가 26일 오후 3시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박 직무대리는 26일 오후 3시 기동본부 1층 대회의실을 찾아 헌재의 최종 판결 전 경비 경찰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청 공공안전차장과 경비과장 및 정보상황과장, 기동본부 기동본부장, 기동단장, 기동대장 등이 참석했다.

박 직무대리는 이 자리에서 다가오는 헌재 심판일에 대비해 경비 중점 사항을 전달했다. 박 직무대리는 “참가자 등 안전 확보와 인권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집회 참가자와 일반 시민의 안전뿐 아니라 현장에서 법 집행을 하는 기동대원들의 안전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단체 간 마찰과 충돌 방지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했다. 박 직무대리는 “집회 참가자들의 이동상황에 따라 마찰 등 가능성이 높은 지점에는 사전에 질서 유지 장비와 경력 등을 적극적으로 배치해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헌법재판소 시설 안전 확보도 서울경찰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며 “그간 확인된 헌재 시설 내외 취약지점을 우선 대비하되 추가로 취약 지점은 없는지 현장 근무시 잘 살펴서 헌재 절대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헌재는 지난 25일 제11차 변론기일을 끝으로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종결했다. 헌재는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숙의 단계에 돌입한다. 이날까지 정확한 선고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가 26일 오후 3시 서울경찰청 기동본부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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