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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김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은행이 경제성장률을 1.5%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불과 3개월 전 전망치 보다 무려 0.4%p나 낮은 수치”라며 “정치 불확실성 확대와 미국 관세정책이 주된 이유다. 내란세력의 망동은 곧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저는 이미 작년 12월부터 슈퍼추경 편성을 제안해왔다. 올해 1월에는 ‘트럼프 2기 비상 대응체제’ 즉시 가동도 주문한 바 있다”며 “‘탄핵열차’는 제 시간에 도착할 것이다. 이제는 ‘경제의 시간’이다. 속도와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야·정은 지금 즉시 ‘추경편성’, ‘수출방파제 구축’, ‘경제전권대사 임명’에 합의해야 한다. 민생경제는 더 이상 기다릴 시간도, 버틸 체력도 남아 있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 지사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최후진술을 놓고도 “정치 선동이라는 말도 부족해 간첩 암약까지 주장하는 윤석열의 망상의 끝은 도대체 어디냐”며 “망상에 붙잡힌 내란 세력을 헌재가 만장일치로 파면해 주시길 촉구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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