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질에 학생 피켓 박살..'신남연' 등 이대 모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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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질에 학생 피켓 박살..'신남연' 등 이대 모인 이유는

이데일리 2025-02-26 18:36: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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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2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와 탄핵 찬성 집회가 동시에 열려 실랑이가 벌어졌다. 현장에는 유튜버 안정권씨, 신남성연대 배인규씨 등 극우 성향 유튜버들이 등장해 상대 측 피켓을 부수는 등 돌출행동을 벌였다.
유튜브 채널 ‘미디어몽구’ 캡처


이날 탄핵 반대 집회가 오전 11시에 예고됐고 탄핵을 촉구하는 학생들 집회는 10시에 예고된 상태였다. 그러나 양쪽이 일찍부터 자리를 잡기 위해 모이면서 구호전, 실랑이 등이 이어졌다.

특히 극우 유튜버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로 구속까지 됐던 안정권씨와 우익단체 신남성연대 대표로 보수 유튜버 중 이름이 잘 알려진 배인규씨 등이 현장에 나타나 탄핵반대 집회 참여자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스크럼을 짜는 등 현장 긴장을 높이는 행동을 이어갔다.
유튜브 채널 ‘미디어몽구’ 캡처


안씨와 배씨는 쿠데타 옹호 규탄을 위해 현장을 찾은 사람들을 막겠다며 인간띠를 형성해 통행을 방해하다 바닥에 드러눕기도 했다. 이후 현장을 떠나는 과정에서 구호를 외치던 학생이 들고 있던 피켓을 뒤에서 부숴버리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

배씨는 앞서 서부지법 폭력 사태 당시에는 “다 징역가니 영상 지우라”며 침입 현장을 생중계 했던 우익 유튜버들에게 행동 지침을 제공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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