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이 손흥민 내쫓아? 맨유 이적설? 모두 헛소리! “SON, 여전히 PL 탑5...꾸준히 활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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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이 손흥민 내쫓아? 맨유 이적설? 모두 헛소리! “SON, 여전히 PL 탑5...꾸준히 활약할 것”

인터풋볼 2025-02-26 18: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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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토트넘
사진 = 토트넘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적극 지지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7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은 10승 3무 13패(승점 33점)로 13위에, 맨시티는 13승 5무 8패(승점 44점)로 5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손흥민이 최고 수준에서 얼마나 더 활약할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지만 손흥민은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이득을 봤다”라며 답변을 시작했다. 손흥민은 지난 경기 휴식 후 나서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2도움 맹활약을 펼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는 에너지 레벨을 회복할 수 있는 일주일이 지난 후 그가 전반전에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봤다. 전에도 훌륭했다. 손흥민 같은 선수가 얼마나 오래 갈지 예측할 필요는 없다. 손흥민 같은 선수는 자기 관리 방식 등 때문에 어떤 가능성에도 굴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우리에게 힘들었으나 손흥민의 기록은 계속해서 쌓일 것이다. 리그의 어떤 윙어와 비교해도 탑5 안에 들 거다”라며 손흥민을 치켜세웠다.

이어서 그는 “일관된 기준으로 그의 포지션에서 보여주는 것이 손흥민과 동등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손흥민은 그의 포지션에서 프리미어리그 상위 10% 선수다. 이것이 사실이고 계속 그렇게 하면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말할 필요가 없다”라고 마무리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끝났다는 의견과 이적설이 제기되던 요즘 모든 추측을 종식시키는 발언이었다. 최근 토트넘 보드진이 손흥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결정이 옳았다고 생각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영국 'TBR 풋볼'은 19일 "토트넘 보드진은 손흥민의 현재 폼이 재계약 협상 철회를 정당화한다고 판단했다. 당초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는데 중도에 취소했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선택했다. 우리는 손흥민 측이 토트넘과 새로운 대화를 나누지 않았으며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믿는다"라고 했다. 이어서 "토트넘 보드진이 작년에 손흥민과의 협상을 중단한 이유는 손흥민의 장기적 활약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다. 토트넘 보드진은 자신들이 옳았다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TBR 풋볼’은 20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 손흥민을 대체할 윙어를 우선적으로 영입하라고 지시했다”라는 보도를 내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보도에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직접적으로 손흥민 대체 영입을 요청했다는 근거는 없었다.

아니나 다를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팀 내 최우선 선수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번 사전 기자회견에서 입증이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도 사실이 아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25일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하여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충격적인 이적인 손흥민 영입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공격수를 팀에 추가하고자 주시하고 있다. 실질적인 제안이 있다면 토트넘 훗스퍼는 손흥민의 미래를 재고하게 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피차헤스’의 공신력은 다소 많이 떨어지며 다른 대형 언론사나 공신력 높은 기자들도 이에 대해 언급한 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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