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 현장 찾아 선수단 격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 회장이 스프링캠프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정원 구단주는 26일 일본 미야자키 선마린 스타디움을 방문해 두산과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의 '구춘대회' 연습경기를 관전한 뒤 이승엽 두산 감독과 선수들을 만났다.
박 구단주는 이 자리에서 주장 양의지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뒤 "4, 5위 하려고 야구를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해 베어스다운 야구를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두산은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4위, 2023년엔 5위를 기록했다.
박정원 구단주는 매년 선수단의 전지훈련지를 찾아 응원했다.
지난해엔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35명의 선수에게 각각 150만원 상당의 태블릿PC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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