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민기자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6일 상남면 행정복지센터와 삼랑진읍 임천출장소에서 밀양 스마트팜 진입 교량 건설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시는 사업 개요, 추진 일정, 노선안 선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총사업비 470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시도 23호선 구간 내 삼랑진읍 임천리와 상남면 기산리를 연결하는 교량을 건설한다.
교량은 길이 480ｍ, 폭 12ｍ이며 밀양강을 횡단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6년에 착공해 2029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 교량이 건설되면 지역 내 동서 도로가 연결돼 교통체증 해소, 물류 수송과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