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현장 중심 소통, 서비스 개선과 행정 사각지대 해소 등 11개 지표를 평가한다.
구례군은 전국 최초로 흙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주택과 기업체 기숙사·국민체육센터·일자리 창업지원센터 등을 한곳에 조성하는 '구례산에마을'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과 주민 서비스 개선, 행정 사각지대 해소,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 등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민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펼친 공직자 모두의 쾌거라고 생각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보다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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