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로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오뚜기,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로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

소비자경제신문 2025-02-26 16:21:29 신고

3줄요약

 

[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오뚜기가 국내 농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에 시작되어, 오뚜기를 중심으로 여러 관계사들이 협력하여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상생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는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 ▲계약재배 ▲국산 종자 사용 등으로, 이를 통해 농가 지원에 힘쓰고 있다. 오뚜기는 논산, 이천 등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23년에는 김천 자두와 논산 딸기를 사용한 Light Sugar 제품, 창녕산 마늘을 활용한 소이소스, 제주산 비트를 원료로 한 매코매요 등이 출시됐다.

지난해 7종의 신제품을 통해 연간 114톤의 국산 농산물을 사용했으며, 청송 사과와 논산 딸기를 활용한 붕어빵, 울릉도 호박을 재료로 한 호박죽 등 다양한 제품이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또한, 오뚜기는 계약재배를 통해 국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2022년 대비 2024년까지 계약재배 물량이 약 847%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쌀 계약 물량이 1,350톤 증가하고, 전북 농가에서 생강을 신규로 계약재배하는 등 품목을 다양화하고 있다.

종자주권 확보를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오뚜기는 2023년부터 양파와 딸기 등 국산 품종을 시험 재배하고 있으며, 국립종자원의 맞춤형 종자 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국내 농업의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것으로,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와 계약 재배를 매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와의 상생을 추구하며 한국 농업의 미래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npce@dailycnc.com

Copyright ⓒ 소비자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