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김해에 1930억 투자···스마트 물류센터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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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해에 1930억 투자···스마트 물류센터 세운다

직썰 2025-02-26 16:10: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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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홍태용 김해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대표가 투자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시]
(오른쪽부터)홍태용 김해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대표가 투자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시]

[직썰 / 박정우 기자] 쿠팡이 김해에 1930억원을 투자해 AI 기반 스마트 물류센터를 세운다.

26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시는 경상남도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와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홍용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쿠팡은 김해 안동 일원에 1만6829㎡ 규모의 스마트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이며, 이를 통해 145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을 포함해 2025년 들어 총 3개 기업과 208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으며, 신규 고용 인원은 1462명에 달한다.

김해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물류 요충지다. 부산·진해신항과 가덕도 신공항이 가까운 데다, 육·해·공을 아우르는 ‘트라이포트’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및 인프라 구축 정책이 더해지면서 물류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공격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투자유치 원스톱 체계 구축 △투자기업 신속 지원 TF 운영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소 운영 △경남투자청·코트라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는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뿐만 아니라 5대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기업투자 최적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맞춤형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지원 정책을 통해 기업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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