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양산시가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국비 확보 전략과 AI 활용 교육을 잇달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6일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시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양산시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국비 사업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예산 확보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사로 초빙된 경상남도 재정협력관 이승도 서기관은 기획재정부에서 예산 심의를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예산의 구조와 심의 과정, 실무 중심의 국비 확보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정부 예산안 편성 단계별 대응법, 효과적인 사업설명자료 작성법,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와의 협의 노하우 등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교육이 내년도 국비 확보의 초석이 되길 기대하며, 양산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 재생전략과와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7일과 21일 양산시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AI 기술을 행정 업무에 접목함으로써 직원들이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적응하고,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특히, AI를 활용한 정보 수집 및 분석법을 익혀 실무 적용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양산시 관계자는 “AI 기술을 문제 해결과 의사 결정 과정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양산시 행정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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