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 CJ온스타일이 인공지능(AI) 리뷰 콘텐츠 고도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해 9월 5일부터 2월 17일까지 AI리뷰를 확인한 고객의 주문 전환율은 40.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상품 페이지 클릭 고객 평균 주문 전환율은 19.4%였다. 이는 AI리뷰요약을 보고 주문한 고객의 비중이 전체 상품의 평균 주문 전환율보다 두 배 이상 넘는 수치다.
CJ온스타일은 영상 콘텐츠에도 AI 기술을 적용 중이다. 구매, 검색, 클릭 등 고객 활동 이력을 AI로 분석해 고객별로 숏츠 영상을 각각 달리 추천한다. CJ온스타일은 숏츠 영상도 AI로 제작해 지난 1월 기준 숏츠 콘텐츠 수가 AI 기술을 도입하기 이전인 지난해 4월보다 750% 증가했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9월부터 검색 결과 및 상품상세에 숏츠 노출량도 늘렸다. 이후 지난 1월 기준 숏츠를 통한 취급고는 지난해 8월보다 무려 566% 상승했다.
이에 CJ온스타일은 AI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올해 상반기 중 상품 분류·등록 기능에 AI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AI가 고객 리뷰를 분석해 어버이날 선물, 간절기 입기 좋은 옷 등 주제에 적절한 상품을 실시간으로 추천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커머스 업계 내 고객 리뷰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플랫폼 내 AI를 접목해 리뷰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작하고 있다”며 “디지털 경쟁력을 지속 고도화해 다양한 방면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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