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4 명승부' 시메오네 "바르사에 좋은 도구가 있다면 우린 '검투사 정신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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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4 명승부' 시메오네 "바르사에 좋은 도구가 있다면 우린 '검투사 정신력' 있다"

풋볼리스트 2025-02-26 16:05: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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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감독이 바르셀로나전 극장 무승부 비결로 팀 정신력을 꼽았다.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코파델레이 4강 1차전을 가진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4-4로 비겼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대결의 결과는 4월 3일 아틀레티코의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정해진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시작 1분 만에 훌리안 알바레스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전반 6분에는 훌리안 알바레스의 도움으로 앙투안 그리즈만이 득점하며 원정에서 2-0으로 리드했다. 

하지만 전반전이 끝나기 전 바르셀로나에 역전을 허용했다. 전반 19분 페드리의 추격골을 시작으로 전반 21분 수비수 파우 쿠바르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41분에는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역전골을 넣으며 스코어는 순식간에 3-2가 됐다.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아틀레티코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아틀레티코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아틀레티코는 후반 29분 상대 공격수 라민 야말의 화려한 드리블에 뚫렸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이대로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9분 마르코스 요렌테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격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알렉산더 쇠를로트가 골대 앞에서 때린 슈팅이 슈체스니 골키퍼 손에 맞고도 들어가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의 정신력을 칭찬했다. 그는 "엄청난 경쟁 정신으로 경기 중 큰 힘을 발휘하고 노력했다"라며 "팀은 끝가지 이런 상황을 유발하려고 노력한다. 우리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경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신력이 눈에 띄었다. 믿을 수 없는 검투사 정신이 존재한다. 바르셀로나는 뛰어난 도구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우리만의 도구를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결승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4월 2일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지금은 빌바오에 집중하고 있고,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할 때가 올 거다"라며 답을 피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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