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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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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 김기덕 센터장(가정의학과)은 지난 23일 건국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비만건강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에서 적극적이면서도 정확한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기덕 센터장은 병원에서 측정하는 혈압은 그 순간의 혈압이기 때문에, 실제 일상 생활시 혈압과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진료실 밖에서의 혈압측정이 중요한 상황에서 반지형 혈압계는 높은 정확도에서 24시간 혈압을 측정할 수 있어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반지형 혈압계인 '카트비피(CART BP)'는 여러 임상 연구에서 정확도가 입증됐으며, 기존의 여러 방식의 24시간 혈압측정법과 대등한 수준의 정확성을 보였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해 긴장한 탓에 혈압이 높아지는 등의 변동이 큰 환자들에게 외래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비만건강학회는 실질적 비만치료와 건강한 100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들이 힘을 합쳐서 만든 학회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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