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웨이브, 용인동부경찰서와 협력해 미성년자 몸캠피싱 피해자 무상 지원

디지털 범죄 대응 전문기업 라바웨이브가 용인동부경찰서와 협력해 미성년자 몸캠피싱 피해자의 영상 유포 차단 및 개인정보 유출 방지 조치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사례는 경찰과 민간 기업이 협력해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 성과를 거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지원은 용인동부경찰서의 신속한 피해 접수 및 대응 요청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몸캠피싱 협박을 받던 미성년자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자, 용인동부경찰서는 즉각적인 피해자 보호를 위해 라바웨이브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라바웨이브는 영상 유포 차단, 추가 개인정보 유출 방지, 보안 조치 강화 등의 기술적 지원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경찰과 민간 기업이 협력해 디지털 범죄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동시에 수사 성과까지 거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및 범죄 대응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바웨이브는 법무법인 이유와 디지털 범죄 피해자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기술적 대응뿐만 아니라 법무법인의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가 더해지면, 피해자가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을 경우 민·형사상 법률 지원을 통해 피해 회복까지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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