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26일 오후 1시 19분께 대전 유성구 탑립동의 한 의약품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4대와 인력 62명을 투입해 38분 만인 오후 1시 57분께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이 불로 지상 2층 규모의 업체 공장 안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31명이 대피했고, 업체 내부를 수색한 결과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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