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기후위기 대응, 지방정부가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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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기후위기 대응, 지방정부가 앞장서야”

뉴스영 2025-02-26 14:45: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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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위기 시대 지방정부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사진=광명시)

(광명=뉴스영 공경진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위기 대응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했다.

박 시장은 지난 25일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2025 기후전망과 전략: 10인과의 대화’에 기후 분야 전문가로 초청돼 ‘기후위기 시대를 준비하는 광명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광명시가 추진 중인 기후 대응 정책을 소개하며, 1.5℃ 기후의병, 탄소중립실천 포인트, 재생에너지 전환, 녹색건축 확대, 자원순환 경제 구축 등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명시는 2018년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한 데 이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0억 원 규모의 기후대응기금을 조성하고,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운영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시티 공모에 선정되며 160억 원의 예산을 확보,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박 시장은 “기후위기는 시민들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며 “지방정부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정진영 기후활동가, 이준이 부산대 교수, 진중권 세종대 교수,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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