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기자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3월부터 노인인지활동 전문가,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등 4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노인인지활동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인지 강화운동법, 오감인지활동 등 직업전문교육과 노인교육지도사, 노인두뇌훈련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진행한다.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이론, 실기, 실습을 통해 현장실무 능력을 키우고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경력보유여성 또는 취업희망여성이다.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노인인지활동 전문가 과정은 3월 12일까지, 요양보호사 과정은 3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아울러 주거환경관리 전문인력, 한식조리기능사·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의 경우 4월에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다양한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이 경력보유여성에게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성의 사회·경제활동 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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