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인재 양성 '글로벌 드림캠퍼스'…내년 개관 '청신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대전 동구, 인재 양성 '글로벌 드림캠퍼스'…내년 개관 '청신호'

연합뉴스 2025-02-26 14:31:20 신고

3줄요약
김준호
김준호기자

현재 추진율 60% 달성…내년 상반기 개관 후 전문 기관 위탁 운영

글로벌 드림캠퍼스 조감도 글로벌 드림캠퍼스 조감도

[대전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 동구가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글로벌 드림캠퍼스 건립 사업'이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실시설계 용역을 바탕으로 올해 본예산을 편성하고, 이달 관련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글로벌 드림캠퍼스'라는 공식 명칭까지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드림캠퍼스는 가오동 일원 대지 3천966.9㎡에 지하 1층∼지상 3층(건물 면적 2천951.7㎡) 규모로, 강의실·체험실·다목적실·편의공간 등을 갖춘 공공형 외국어 교육시설이다.

단순 외국어 학습만을 제공하는 기존 시설과는 달리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외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체험형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외국어와 외국 문화에 익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현재 DDC(옛 동대전컨벤션센터) 리모델링 및 동구문화원·동구체육회 이전이 완료돼야 본격적인 착공이 가능한 만큼 관련 부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이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드림캠퍼스 관련 회의 글로벌 드림캠퍼스 관련 회의

[대전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실제 착공에 들어가면 준공까지 빠르게 진행돼 내년 상반기 개관이 가능할 전망이다. 개관 후에는 전문 기관의 민간 위탁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 전문성과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내년 상반기 개관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더욱 꼼꼼히 챙기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