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탄핵 촉구 집회 주도해온 비상행동 운영위원장 경찰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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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 촉구 집회 주도해온 비상행동 운영위원장 경찰 소환

연합뉴스 2025-02-26 14:18: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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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율립
이율립기자

경찰, 안지중 공동운영위원장 집시법 위반 혐의 조사

경찰 출석에 앞서 기자회견 하는 안지중 비상행동 공동운영위원장 경찰 출석에 앞서 기자회견 하는 안지중 비상행동 공동운영위원장

[촬영 이율립]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매주 토요일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여온 사회단체들의 연대체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이하 비상행동)의 안지중 공동운영위원장이 26일 경찰에 소환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안 위원장을 집시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비상계엄 직후인 지난해 12월 11일 공식 발족한 비상행동은 토요일마다 종로구 경복궁 동십자각 등 도심에서 '범시민대행진' 집회를 열고 행진을 벌이며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안 위원장은 집회 신고서상 대표자로 조사받게 됐다. 경찰은 집회가 신고 범위를 벗어났거나 소음 기준을 넘어섰다는 등의 사유로 그를 소환한 것으로 비상행동 측은 보고 있다.

안 위원장은 경찰 출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최 측으로서 안정적인 집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며 "민주주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나선 것이 어떻게 경찰 소환 대상이 되는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2yulr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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