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소상공인·복지사각지대 주민 위기... "맞춤형 지원해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인천 동구 소상공인·복지사각지대 주민 위기... "맞춤형 지원해야"

경기일보 2025-02-26 14:18:22 신고

3줄요약
(왼쪽부터)최훈, 윤재실, 장수진 동구의원이 26일 제282회 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정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동구의회 제공
(왼쪽부터)최훈, 윤재실, 장수진 동구의원이 26일 제282회 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정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동구의회 제공

 

“경기 둔화,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 등으로 동구의 소상공인과 제조업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최훈 인천 동구의회 의원(국민의힘·가선거구)은 26일 열린 동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정자유발언에서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맞춤형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소상공인·자영업자 긴급 지원과 제조업체·중소기업 금융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는 난방비 지원 확대 등 복지 사각지대 주민 지원 강화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윤재실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은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이 무산된 일진전기 인천공장 이전 부지의 공장 난립으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를 우려했다. 이를 위해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산업혁신 모델 구축 등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윤 의원은 또 “화수아파트 재개발 사업이 주민동의율 저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개발 사업이 무산되지 않도록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장수진 의원(민주당·나선거구)은 “제물포구 출범이 1년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며 “제물포구 청사 입지 결정이 늦어지면서 행정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동구와 중구 간 주민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구와 중구가 적극 협의해 종전 청사 활용계획을 신속히 확정하고, 주민 갈등 최소화를 위해 동·중구 간 협의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