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장우혁이 결혼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25년 2월 20일, 장우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연기하던 시절부터 묵묵히 옆에서 채찍과 당근이 되어준 여자와 8년 연애 끝에 오는 4월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때로는 월레스와 그로밋처럼, 때로는 톰과 제리처럼 지냈지만 이제는 중도의 길을 걸으며 부부의 연을 맺으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는 웨딩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끝으로 장우혁은 "앞으로 가장으로서 개과처선하고, 처하태평한 남편이 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개과처선(改過妻善), 처하태평(妻下太平)은 사자성어 개과천선, 천하태평을 재치있게 변형한 것입니다.
개과처선 뜻은 '잘못을 고치고 아내의 처분을 기다린다', 처하태평 뜻은 '아내 밑에서 모든 것이 편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나이 33세(1993년생)인 장우혁은 모델 활동을 하다 2015년 KBS2 드라마 '스파이'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프린스의 왕자', '명불허전', 영화 '대립군' 등에 출연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2024년 3월 공개된 OTT 드라마 '사주왕'을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마쳤습니다. 당시 그는 "배우로서의 마지막 작품인 '사주왕'이 공개됐다"며 "길다면 길고 짧으면 짧은 배우 생활에 종지부를 찍는 작품이라 뜻 깊으면서도 울컥한다. 열심히 찍은 작품이니 재밌게 봐주시고 앞으로의 여러분의 앞길을 응원하며 배우 우혁은 이만 물러가겠다"고 은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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