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 7명 추가 구속 기소…총 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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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 7명 추가 구속 기소…총 70명

이데일리 2025-02-26 13:42: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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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에 격분해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해 가담자 7명이 추가 구속 기소됐다.

지난달 19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울 서부지법에 지지자들이 진입해 난동을 부리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윤모씨 등 7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이들은 총 70명이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에 격분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특임전도사 윤씨는 “윤석열 지지자면 같이 싸우라”고 외치며 군중들에게 법원으로의 진입을 부추긴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10일 열릴 예정이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배성중)는 다음달 10일 24명에 대해, 같은달 17일과 19일 각각 20명, 19명에 대한 재판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판에 넘겨진 63명의 범죄 유형 별로 구분해보면 △법원 난입 39명 △침입 후 기물파손 7명 △침입 후 판사실 수색 2명 △침입 후 방화 시도 1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량 방해 및 파손 10명 △경찰관 폭행 2명 등이다.

서부지법 사태와 관련해 경찰의 수사를 받거나 받았던 이들은 지난 24일 기준 133명이며 이 중 79명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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