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토스는 앱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스퀘어 오브 토스(Square of Toss)'를 열었다. = 김정후 기자
[프라임경제] 토스가 지난 10년간의 혁신 발자취를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체험 공간을 공개했다. 방문객은 본인의 금융 성향에 맞는 조언까지 얻어갈 수 있다.
26일 토스는 앱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스퀘어 오브 토스(Square of Toss)'를 열었다. 오는 3월2일까지 5일간 운영되며, 토스가 지난 10년간 만들어온 변화를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시장은 전체적으로 토스를 상징하는 토스 블루와 토스 그레이로 꾸며져 있다.
'스퀘어 오브 토스(Square of Toss)' 2층으로 올라가면 토스의 지난 10년을 인터랙티브 형식으로 체험하는 '10의 여정'을 만나볼 수 있다. = 김정후 기자
본격적인 관람이 시작되는 전시장 2층으로 올라가면 토스의 지난 10년을 인터랙티브 형식으로 체험하는 '10의 여정'을 만나볼 수 있다. 인터랙티브란 상호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쌍방향의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로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해 자연스럽게 몰입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전시장에 배치된 구조물들은 토스 앱이 출시된 이후 소비자들에게 미친 영향을 안내한다. 카드를 태그하면 토스의 간편 송금 서비스가 사용자의 시간과 비용을 얼마나 아꼈는지 설명하는 방식이다.
카드를 태그하면 토스의 간편 송금 서비스가 사용자의 시간과 비용을 얼마나 아꼈는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김정후 기자
금융 성향을 테스트하고 맞춤형 금융 정보를 확인하는 '금융 플래닝 라운지'도 준비돼 있다. 5가지의 간단한 질문을 통해 △신중한 탐색자 △용감한 승부사 △자유로운 탐험가 △준비된 수확자 중 자신의 금융 성향을 알아볼 수 있다.
금융 성향 테스트에서는 5가지의 간단한 질문을 통해 △신중한 탐색자 △용감한 승부사 △자유로운 탐험가 △준비된 수확자 중 자신의 금융 성향을 알아볼 수 있다. = 김정후 기자
이후 방문객은 테스트를 통해 알게 된 본인의 금융 성향에 따라 금융 생활 조언이 담긴 편지 형태의 책자를 받게 된다. 기자의 성향은 '신중한 탐색자'로, △예금과 적금 △적립식펀드 △인덱스ETF △소액로보어드바이저 투자 등을 추천 받았다.
방문객은 테스트를 통해 알게 된 본인의 금융 성향에 따라 금융 생활 조언이 담긴 책자를 받게 된다. = 김정후 기자
또 자신의 금융 성향에 맞는 키링도 제작할 수 있다. 이 키링은 근거리 무선 통신(NFC) 기능이 탑재됐다. 핸드폰에 태그할 경우 토스피드로 이동해 '오늘의 금전운' '오리지널 시리즈' 등 게시물을 읽어볼 수 있다. 물론 '스퀘어 오브 토스' 관련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자신의 금융 성향에 맞는 키링도 제작할 수 있다. = 김정후 기자
이외에도 새로운 출발을 돕는 도서 100종을 큐레이션 한 '라이브러리' 10주년 기념품을 판매하는 '기념품 숍' 토스 사내 카페 '커피 사일로'를 그대로 옮겨온 카페도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28일부터 3월2일까지 3일간은 금융 생활과 삶의 변화를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다양한 연사들의 토크 세션도 열린다.
마지막 날인 내달 2일의 경우 이승건 토스 대표가 직접 연단에 올라 ‘꿈까지 매일 걸어가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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